덕진서,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운영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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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서,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운영 간담회 개최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7.08.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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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 등 대응 강화를 위한 경찰-대상시설 간 네트워크 강화

전주 덕진경찰서(서장 함현배)는 24일 오전10시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박승찬 여성청소년과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월드컵경기장, 고속버스터미널, 대형 마트 등 덕진서 관내 9개 다중이용시설 담당자 참석한 가운데,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운영 내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코드 아담(Code Adam)이란 다중이용시설에서 아이가 사라졌을 경우 시설 관리 주체가 즉시 경보발령을 내리고, 출입구 감시, 구역별 수색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초기 수색작업에 나서야 하는 제도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실종아동등 조기발견지침 개정사항 및 표준 메뉴얼 안내, 기관-시설별 교육-훈련 내실화 방안이 중점 논의 되었으며, 코드아담 제도의 운영상 문제점 검토 및 개선의견 수렴 등이 이루어 졌다.

함현배 서장은 “아동-노인 등 실종 신속한 해결은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경찰에 대한 신뢰를 좌우한다”며 “실종 발생 초기, 최단 시간내 수색-발견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설주들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덕진서 관내에는 연면적 1만㎡이상의 점포나 관람석 1천명 이상 공연장 등 코드아담 대상시설은 9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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