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소방관에게 직접 배우는 생존수영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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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소방관에게 직접 배우는 생존수영 교실 운영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8.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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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25일 고창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관내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생존수영이란 단순한 수영법과 안전수영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키높이 이상의 물에 빠져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스로 물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것으로 고창소방서 119구조대원이 직접 아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수영교실은 고창군 초등학교 21개교 52학급 초등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수영능력 습득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기초체력증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수영 인재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

고광호 119구조대장은 “학생들의 물놀이 사고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상황이기에 물놀이 시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기초체력을 늘리고 도전의식을 함향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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