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장의 발빠른 지휘로 뺑소니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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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장의 발빠른 지휘로 뺑소니범 검거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8.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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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헌수 서장
경찰서장의 발 빠른 지휘로 차량 뺑소니 범을 조기에 검거해 화제다.

화제의 서장은  고창경찰서 박헌수(사진) 서장이다. 박헌수 경찰서장은 지난 28일 오전 7시40분경  고창군 흥덕면 흥덕초등학교 개학 일에 맞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주관하러 가던 중이었다.

이날 박서장은 인근 신림면 법지리 상가 앞에서 인적피해 차량 뺑소니 사고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접하고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여 피해자 보호 및 가해차량 유류물 조사 등 초동조치 후 교통조사팀에 인계하고 인적피해 뺑소니 사고를 진두지휘에 나섰다.

 이에 고창경찰서는 가해 운전자 검거를 위해 교통사고 발생지점 전후 통과차량을 확인을 위해 국도 23호에 설치된 CCTV를 일일이 확인했다.

확인결과 발생지점 전에는 멀쩡했던 조수석 백미러가 깨진 차량을 확인 후 용의차량으로 특정하여 차량이 주차된 장소에서 차량 및 운전자 확인 등을 거쳐 신속하게 검거하게 된 것이다.

피해자는 현재 머리와 오른쪽다리 복숭아뼈를 다쳐 수술을 앞두고 있고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 났다.

박헌수 경찰서장은 “뺑소니 범은 절대 용서 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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