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자동화시스템 효과로 재해 사전예방
상태바
물관리 자동화시스템 효과로 재해 사전예방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7.08.30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신교준)는 물관리 자동화시스템(TM/TC)을 구축해 재해예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물관리 자동화시스템은 운영자가 현지의 상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CCTV를 현장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1종 저수지(30만톤 이상, 21개소)는 홍수 예?경보, 자동수위 측정기를 설치해 관리자가 전국 어디서든 핸드폰 또는 인터넷으로 저수율 등을 파악, 비상상황 발생 시 홍수 예?경보시스템을 이용한 방송으로 하류 주민 및 마을에 상황전파를 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무진장지사에 따르면 “올해 극심한 가뭄 상황에서도 지사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물관리 담당자가 저수지 수위를 확인하여 공사 급수구역에 농업용수를 적기 적소에 공급하여 용수절감 및 한해극복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국지성호우에도 물관리 자동화시스템을 활용, 사전방류 및 수위조절을 실시함으로서 농경지 및 주택 등 침수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