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어학회 학술지 ‘언어’ 한국연구재단 ‘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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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어학회 학술지 ‘언어’ 한국연구재단 ‘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8.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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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어학회(회장 문승철)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7 학술지평가에서 ‘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언어학회가 발간하는 전문학술지인 ‘언어’(편집위원장 박시균, 군산대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2017 등재학술지 유지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등재학술지’의 지위를 계속 유지함은 물론 올해 심사대상이었던 852종의 학술지 중 34종의 학술지에게만 주어진 ‘우수등재학술지’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특히 인문예체능분야에서는 4종만이 선정되어 인문예체능 분야를 선도하는 ‘우수등재학술지’임을 객관적으로 입증 받게 됐다.

한편 한국언어학회는 한국의 언어학계를 대표하는 선도학회로서 1975년 학회가 창립된 이래 음성학,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 의미론, 화용론, 역사비교언어학, 언어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언어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학회 학술지인 ‘언어’를 통해 국내외의 유수한 학자들의 연구 업적을 발표하는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문승철 회장은 “학회의 학술지인 ‘언어’가 한국연구재단의 ‘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된 것을 발판으로 한국 언어학이 세계 언어학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학회를 이끌어 가겠으며, 학술지 ‘언어’도 세계적인 학술지로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도록 학술지의 고급화, 양질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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