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수능모의평가·연합학력평가 실시
상태바
6일 수능모의평가·연합학력평가 실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9.04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고3학년 수능모의평가와 1,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동시 실시된다.

전북도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모의평가가 6일 실시되며 도내 127개 고교(학원 6개 포함)에서 총2만1,619명이 응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험영역은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이다.

시험시간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다.

고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같은 날 도내 110개 고교에서 2만여명 가량이 응시한다.

9월 모의평가는 수시 지원뿐 아니라 수능 대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입시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모의평가는 크게 두 가지 의미로 활용할 수 있다 게 이들은 공통된 관점이다.

하나는 수시 원서 접수 전 마지막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자신의 수시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기준점으로 활용하는 것.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의 가능성과 본인의 정시 지원 가능성을 검토한 뒤, 아쉬움이 남지 않는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수능 전 재수생이 참여하는 마지막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알려주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 전 마무리 학습을 위해 자신이 부족한 영역을 확인하고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시험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밖에 여름방학 동안 학습한 성과를 점검하는 시험의 측면도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두 번의 모의평가를 통해 새로운 유형의 문항을 실험하고, 해당 연도 수험생들의 학업 성취수준과 시험의 난이도를 최종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면서 "출제한 원칙과 경향은 수능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