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함현배)는 각 급 학교의 개학에 맞춰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보호 활동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4일 오전 전주 송천초교에서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송천초교 김영진 교장과 교사, 학생회 어린이, 전주교육지원청 이난희 장학사, 학부모기자단, 전북1388, 학교운영위원회, 함현배 서장 및 박승찬 여성청소년 과장, 송천파출소 김성태 소장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에서는 송천초교 학생회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표어를 들고 참석자들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과 초코파이를 나눠주며 등교하는 친구들을 반겼다.
캠페인에 참석한 학생회 어린이는 “학교전담경찰관 아저씨와 함께 구호도 외치고 친구들에게 선물도 나눠줘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송천초교 교장실에서 학교폭력 근절 및 학생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스피드-디스플레이 및 학교 주변 CCTV 등 학부모-학교-경찰이 협력해 시설개선 및 합동캠페인 등 지속적인 협력활동을 논의 했다.
함현배 서장은 “학생, 학교, 학부모들의 치안수요 분석 및 학교전담경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폭력 안정화를 지속 유지해 달라”며, “저학년에 대한 캠페인 활동, 고학년에 대한 맨투맨식 상담활동 등 맞춤형 예방활동을 지속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