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전북 선도기업 분석대회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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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전북 선도기업 분석대회 휩쓸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9.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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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등 7개 팀 입상…학생 기업분석 능력 두드러져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학생들이 전북도,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최하고 (사)캠틱종합기술원이 주관한 제1회 전라북도 선도기업 분석경진대회에서 1위를 포함해 참가한 7개 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1차 예심을 통해 2대 1의 경쟁을 뚫고 9개 팀 22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대는 임형섭(경영학과) 학생이 다산기공 기업에 대한 ‘자사 고유의 총기 개발’ 분석내용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북대 이은호(전자공학부)·김세희(동물자원공학과)·박상철(전자공학부) 학생 팀은 최우수상을, 김진실(무역학과)·김성민(경영학과) 학생 팀은 우수상을, 김정현(화학공학부)·양기준(화학공학부)·송가현(중어중문학과) 학생 팀과 홍경민(고분자나노공학과)·이도영(중어중문학과) 학생 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전북대 학생들의 기업분석 능력이 두드러졌다.

이는 전북대 LINC+사업단이 지역인재 발굴 및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지역기업 인식개선 교육, 지역기업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영호 LINC+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북지역에 있는 선도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지역 경제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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