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조병옥)은 추석연휴 전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관리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8일부터 10월13일까지 사전 홍보 및 특별단속, 상황실 운영 및 하천순찰 강화, 기술지원의 3단계로 나눠 실시된다.

추석 연휴 전에는 사업장에 분야별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환경오염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하며, 공공하수처리장 등 주요 환경기초시설에 대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추석 연휴 중에는 오염우심지역 주변을 중심으로 하천순찰을 강화하고 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후에는 시설이 열악한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병옥 청장은 "연휴기간 동안 환경감시활동을 강화하여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