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식중독 발생시에는 신속 대응키로
추석을 맞아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식품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 만들기에 나섰다.전주시는 21일 충경로사거리와 객사앞~한옥마을 일대에서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시니어감시원, 한국외식업중앙회 완산·덕진구지부, 완산구,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시는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 관계자와 거리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식중독 올바로 알고 예방하자 △안전한 식품 취급 및 관리요령 △손 씻기와 익혀먹기, 끓여먹기, 소독·세척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조리기구 구분 사용하기 등 6가지 식중독 예방 실천 요령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시는 10일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명절기간 동안 식품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업무 공백이 없도록 비상근무시스템을 강화·운영하기로 했다. 또, 집단 설사환자 발생 시 신속히 원인조사반을 출동시켜 확산 방지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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