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없는 건강한 추석 명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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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없는 건강한 추석 명절 만든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9.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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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식중독 발생시에는 신속 대응키로

추석을 맞아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식품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 만들기에 나섰다.전주시는 21일 충경로사거리와 객사앞~한옥마을 일대에서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시니어감시원, 한국외식업중앙회 완산·덕진구지부, 완산구,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시는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 관계자와 거리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식중독 올바로 알고 예방하자 △안전한 식품 취급 및 관리요령 △손 씻기와 익혀먹기, 끓여먹기, 소독·세척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조리기구 구분 사용하기 등 6가지 식중독 예방 실천 요령 등을 홍보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품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한 음식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 하지 않기 △남은음식은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고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빨리 섭취하기 △날 음식은 먹지 않도록 주의하기 등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10일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명절기간 동안 식품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업무 공백이 없도록 비상근무시스템을 강화·운영하기로 했다. 또, 집단 설사환자 발생 시 신속히 원인조사반을 출동시켜 확산 방지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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