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황금연휴에 즐기는 신명나는 잔치한마당, 전주마당창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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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황금연휴에 즐기는 신명나는 잔치한마당, 전주마당창극
  • 용해동 기자
  • 승인 2017.09.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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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부터 8일까지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

한가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매주 토요일 상설로 진행하고 있는 ‘전주마당창극’을 추석 연휴 4일 동안 특별공연으로 진행함으로써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주마당창극’은 한옥, 판소리 등 전주의 대표 문화 자원을 결합한 레퍼토리 공연이며, 올해 선보이고 있는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는 전주마당창극 3부작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판소리 심청가의 ‘황성맹인잔치’ 대목을 중심으로 재해석했으며,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을 가미해 2017년판 심청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티켓 1장(패키지)으로 마당창극, 전통체험, 잔치음식 세 가지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어 한층 더 흥겨운 잔치마당을 즐길 수 있겠다. 

  한가위 특별공연 ‘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저녁 7시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에서 펼쳐진다. 이 기간 동안 패키지 티켓 이용 시 오후 3시 전통체험, 오후 5시 30분 잔치음식, 저녁 7시 마당창극, 이 세 가지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 티켓은 25,000원, 공연관람권은 15,000원이며 전북도민이거나 한옥마을 숙박객들에게는 30% 할인이 된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옥션 티켓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jjcf.or.kr)나 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063-283-02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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