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열린시민강좌’ 김남희 도보여행작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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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열린시민강좌’ 김남희 도보여행작가 초청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9.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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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500여명의 전주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에는 김남희 도보여행작가가 초청돼 ‘여행의 힘’을 주제로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낯선 고장에서 낯선 사람과 소통하면서 얻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과 연대하는 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남희 강사는 영국 버밍엄 대학교 관광정책학 석사, 주한 터키 대사관 대사 비서 역임, 12년간 80개국을 다닌 여행가이며, 여행 에세이 작가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일본의 걷고 싶은 길  △유럽의 걷고 싶은 길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여행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살아보기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이날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서신동 주민자치센터 플룻반이 초청돼 △그저 바라만 볼 수 있어도 △You are my sunshine △바위섬 등 아름다운 연주를 펼쳐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강좌는 오는 10월 17일 황상민 심리학자의 ‘한국인의 심리코드’를 주제로 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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