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철길마을 이색홍보로 ‘교통안전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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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 철길마을 이색홍보로 ‘교통안전 도시’ 만든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10.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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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가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의 도시, 군산’을 테마로 연휴기간 경암동 철길마을 일대에서 운집한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 기간 명절을 맞아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아동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근절 및 안전한 보행방법(서다, 보다, 걷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고, 성인들을 대상으로는 교통사고 사진 전시를 통해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음주운전, 난폭운전, 얌체운전 행위 등의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암동에 위치한 철길마을은 1일 5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군산의 대표적 명소로 군산경찰은 이 곳을 교통핫스팟으로 지정, 방문한 시민들에게 교통이 안전한 군산의 이미지를 매주 홍보하고 있다.
특히 친근한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포토존 운영, 교통안전 페이스 페인팅, 경찰제복 입어보기, 추억의 교복 촬영, 경찰장구(수갑 등) 체험, 뿅망치 대결·주사위 놀이를 통한 기념선물 제공 등으로 아이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군산경찰은 “안전하고 편리한 군산 교통! 교통핫스팟, 아름다운 철길마을로부터 시작해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연중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제고를 위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최원석 서장은 “다양한 행사와 현장홍보로 군산지역의 교통안전 의식을 활성화하고, 나와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우리 이웃 모두가 훨씬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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