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가정폭력 위기가정 집중 점검기간 운영
상태바
군산署, 가정폭력 위기가정 집중 점검기간 운영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10.11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명전전후  증가하는 가정폭력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9~10월동안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 등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섰다.

점검기간중 위험에 노출된 여성의 신속한 지원과 보호체계 마련을 위해 군산 관내 가정폭력 우려가정에 대해 유관단체 합동 일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지자체와 상담소 등 유관단체와 ‘통합 솔루션 회의’를 통하여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피해여성 가정에 적합한 맞춤형 통합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명절 전후 가정폭력 발생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나, 이번 추석기간동안에는 재발우려 가정 등 위기가정 대상 집중점검으로 전년도 추석명절 가정폭력 112신고건수(1일평균) 6.4%, 올해 추석명절 가정폭력 112신고건수(1일평균) 3.9%로 가정폭력 112신고건수가 2.5%로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속적으로 신고접수된 가정에 먼저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면서 범죄에 취약한 여성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신고 접수된 가정을 먼저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등 가정폭력 위기가정 감소에 큰 역할을 하였다.

최원석 서장은 “명절 전후 증가하는 가정폭력 범죄에 선제적 대응을 하여 재발우려가정 대상으로 일제 방문모니터링을  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꾸준히 실시 할 것이며, 활발한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피해여성에게 적합한 맞춤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