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빔밥축제, 해외관광객 대거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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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빔밥축제, 해외관광객 대거 유치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10.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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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비빔밥축제와 전주 관광지 홍보 나서

전주시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주비빕밥축제를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글로벌 명품축제로 만들기로 했다. 대한민국 대표 음식 브랜드인 ‘전주비빔밥’을 테마로 매년 열리는 전주비빔밥축제를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주한외국인SNS기자단과 한국관광공사 직원 등 50여명은 14일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방문해 비빔밥퍼포먼스 체험, 태조어진봉안의례 관람, 전주한옥마을 및 남부시장 명소 답사 등 실제 전주시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번 전주방문에서 비빔밥 퍼포먼스를 체험하고 전주비빔밥과 비빔빵 등 비빔밥을 응용한 다양한 음식을 시식한 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진행되는 ‘2017 전주비빔밥축제’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또 전주시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8개 해외 홈페이지와 3개 SNS채널, 160여명의 주한외국인SNS기자단을 활용한 홍보, 음식메뉴 번역 프로그램을 통한 외국어메뉴판제작 등 서비스개선, 비빔밥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결합한 상품개발 등도 제안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주비빔밥축제는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비빔밥을 주제로 한 음식문화축제로 전국 으뜸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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