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친환경 잡곡 중심지 부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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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친환경 잡곡 중심지 부상한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10.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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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잡곡 생산.유통 지원사업 선정… 유통 블루오션 창출

완주군이 도지특 공모사업으로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13일 완주군은 토지특 공모사업 선정으로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 지원 사업에 2018~2019년(2년)까지 총사업비 10억(국비 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잡곡생산 및 유통기반시설을 구축해 웰빙 농산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친환경 흑미, 콩, 수수, 기장, 차조, 귀리 등의 잡곡 21ha를 재배해 152톤을 생산 유통할 계획이다.

그동안 잡곡생산은 지역 내 소규모 농가 중심으로 이뤄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 출하됐지만 수도권 등 학교급식납품이 증가함에 따라 잡곡 수요가 늘어났다.

완주군은 잡곡생산의 규모를 확대하고 집단화함과 동시에 친환경 잡곡생산량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업 생력화에 필요한 농작업 대행과 집하선별장 및 가공설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 지원사업을 계기로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 잡곡 인증면적을 100여 농가 70ha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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