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경찰서 덕진지구대 순경 김은종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가을은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예로부터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계절이기도 한다.
이처럼 선선해진 날씨와 많은 지역행사는 교통량 증가와도 연결된다.
그럼에 따라 교통량이 가장 많은 달인 10월은 일년 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달이다.
교통안전 관리공단에 따르면 10월의 교통사고 발생률은 월평균 사고보다 8%이상 많이 발생했으며, 사망자 또한 월평균보다 월등히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가장 큰 세가지 유형은 짙은 안개, 행락철 대열운전, 졸음운전 등이 있다.
▲ 조금이라도 잠이 온다면 ‘졸음쉼터’를 이용하자.
▲ 한잔이라도 술을마셨다면 운전은 금지
▲ 수학여행등 대형버스들의 대열운전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한다.
이밖에도 안전띠착용, 정기적인 차량관리를 한다면 사고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길, 기본에 충실하여 사고없이 안전한 행복의 길이 되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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