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원도심 마을계획추진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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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원도심 마을계획추진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10.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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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인후2·노송·진북동 등 마을계획추진단 참여 공동체 역량 강화

전주시 원도심 주민들이 마을자치 실현을 위한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는 19일과 20일 경기도 안산시 일원에서 ‘2017 원도심 마을계획추진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완산동과 인후2동, 노송동, 진북동 등 4개동 마을계획추진단 30여명이 참가해 안산시에서 주최한 ‘2017 전국 마을박람회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마을 만들기 전국 우수사례에 대해 학습했다. 또, 자체 워크숍을 통해 마을공동체와 중간지원조직, 전문가그룹, 전주시가 함께 현재 추진중인 마을계획사업에 대해 진단하고 향후 비전을 수립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지난 2015년 중앙동과 풍남동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까지 도심 공동화로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 지역 12개동에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원도심 지역공동체 주민주도 활성화 계획 수립’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7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송동과 진북동의 마을계획 수립과 인후2동과 완산동의 마을계획 실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마을계획을 수립중인 노송동과 진북동은 이달 안에 마을의제 연구를 마치고 마을계획안을 도출, 오는 11월 초 지역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축제형태의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는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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