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방물관 등 방문해 전주의 전통문화 체험
전주시의 국제 교류도시인 모로코 마라케시의 모하메드 라비 벨케드 시장 일행이 21일과 22일까지 전주를 방문했다. 벨케드 마라케시 시장은 전주 방문 첫날 김승수 전주시장을 면담하고 전주시와 모로코 마라케시 간 우호교류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벨케드 시장 일행은 또 이날 세계서예비엔날레 및 국립무형유산원을 방문해 전주의 찬란한 문화유산들을 둘러봤으며, 22일에는 전주한옥마을을 찾아 전주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전주시의 현황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 소개하고, 마라케시 등 세계의 유수한 도시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시와 모로코 마라케시는 지난 2015년 3월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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