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은 20일 모악산에서 우체국문화 사진작품 전시 및 ‘2017 전북 온고을 100만 편지쓰기’의 가을 프로그램인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모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오색 가을단풍의 정취를 만끽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 한 통의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전북우정청장은 “편지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써 우리사회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며, “청량한 기운이 가득한 가을에 시민들께서 편지 한 통으로 아름다운 감동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행사는 11월초까지 도내 500여개 기관·단체, 학교 등이 참가해 릴레이 편지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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