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23일 국제한식조리학교 대장금홀에서 지방자치대학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방자치대학 총장인 김춘진 도당위원장과 수료식 대상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바쁜 일정에서도 배움을 통해 전북 정치 리더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실천한 참석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총 112명의 신청자 중 101명이 수료했으며 김승수 전주시장, 황정수 무주군수, 나기학 전북도당 신재생에너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고남숙 순창여성위원장, 강동화 전주시의원 등 5명에 대한 우수자표창식도 진행됐다.
김춘진 위원장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리더의 자세이고 수료식을 마친 참석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민주당 전북도당은 앞으로도 수료자들이 지역정치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지방자치대학은 도내 자치단체장, 시도의원, 출마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9얼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4차례에 걸쳐 당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2018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지방자치대학 프로그램은 크게 선거출마자로서의 교양, 선거법, 실전 운용으로 구성됐고 교육을 통해 2018 지방선거를 대비하는 리더의 역할과 자세를 배웠다.
또한 유권자 정치지형 분석, SNS 빅데이터 활용방안, 여론조사의 이해와 활용방안, 연설방법 및 스피치 등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자기 발전의 계기를 다졌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은 제2기 지방자치대학을 오는 11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