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署 소양파출소, “ 농기계 음주운전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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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署 소양파출소, “ 농기계 음주운전 말아야..”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10.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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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 소양파출소(소장 유창희)는 사고위험이 높은 음주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 순찰시 경운기에 추돌주의 반사판을 배포·부착하고 과속 및 음주운전 금지 등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힘든 농사일을 견디기 위해 새참과 함께 막걸리 등 술을 마시고 트랙터나 경운기를 조작하는 경우가 허다해 음주로 인한 농기계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이렇게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경운기 등을 운전하다 보면 안전사고로 이어지기 쉽고 자칫 인명사고도 부를 수 있다

실제 트랙터를 운전하다 농로 아래로 추락하거나 전복되어 농부가 숨지는 등 농기계에 의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특히 농기계는 사고발생시 치사율이 일반 차량사고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유창희 소양파출소장은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8배나 높은 위험한 농기계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한 완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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