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환경청, 군산 OCI에서 화학사고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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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환경청, 군산 OCI에서 화학사고 합동훈련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11.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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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김법정)은 2일 OCI(주)군산공장에서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군산소방서, 군산경찰서 등 9개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학사고 대응 민·관 합동훈련을 갖는다.
이날 합동훈련은 OCI공장의 무수염산 제조공정에서 다량의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부상자가 속출하는 과정으로 신속한 인명구조, 대피, 누출물질 차단, 화학물질 탐지, 잔류오염도 조사 및 제독 등 4단계로 나눠 현장중심의 입체적 훈련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나리오와 사전 각본 없이 실제사고를 가장해 실시됐다.
김 청장은 “화학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영향범위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민·관 합동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해 대응능력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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