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17생물테러 대응능력 우수기관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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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17생물테러 대응능력 우수기관 영예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11.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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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주최, 전국 지자체 종합평가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임실군이 질병관리본부 주최 '2017 생물테러 대비·대응 능력 종합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2일 대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생물테러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각 기관의 생물테러 대비대응 업무기여도와 모의훈련 수행, 대응역량평가.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장비 보관 상태, 응급실증후군감시체계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생물테러 대응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등 관련분야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9월, 임실군민회관에서 경찰서와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이뤄 생물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훈련에서는 훈련설정 및 대응내용이 적절하게 묘사됐으며, 생물테러를 대비해 개인보호장비와 비축물자를 적재보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응 능력을 선보여 우수한 대응역량을 보여줬다. 

심민 군수는 “이번 표창에 머무르지 않고, 생물테러에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철저하고 체계적인 생물테러 관리로 군민안전과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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