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강황수) 화산지구대(대장 장기옥)는 2일 중화산동 노인복지관 어른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경찰은 노인 보행자의 경우 길을 건널 때 꼭 지켜야 할 3원칙 ‘멈춘다’ ‘좌우를 살핀다’ ‘건넌다’를 강조하고 어두운 밤이나 흐린 날 항상 밝은색 옷과 안전모자 착용을 당부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취약한 노인상대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현금을 찾아 보관하게 하는 등의 전화를 받을 경우 즉시 112나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재차 설명했다.
장기옥 지구대장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상대 교통사망사고 및 보이스피싱 발생 시 피해보전이 어려워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가족 및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당부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며 “지속적인 범죄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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