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행정 대표사업…올해 실시설계, 내년 첫 삽
임실군 효심행정의 최대 숙원사업인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군은 노인종합복지회관 신축을 위한 국?도비를 잇따라 확보함에 따라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내년 3월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
노인종합복지관 신축사업은 전체 군민의 31.8%를 차지하고 있는 9,6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었다.
이를 위해 군은 그동안 노인종합복지관 신축을 위해 국비와 도비 확보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특별교부세 6억원과 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 등을 각각 확보해 탄력을 받게 됐다.
그동안 지역 내에서는 어르신 인구가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위한 종합복지회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예산확보 등 신축사업을 둘러싼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어오다가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 가시화되고 있다.
임실군 효심행정은 지역내 3분의 1을 차지하는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혀가며, 우수행정으로 각광받고 있다.
심 민 군수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종합복지회관 건립과 향후 운영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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