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 지리산이 키운 남원산 절임배추로 한방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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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 지리산이 키운 남원산 절임배추로 한방에 해결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7.11.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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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넓은 품속에서 자란 남원시 농업인들의 절임배추 생산이 시작되었다. 

절임배추는 생배추 다듬기, 소금물에 절이기, 씻기, 다듬기, 포장과정을 거쳐 주부들에게 판매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관내 절임배추 판매량을 250t으로 설명하며, 올해 날씨가 배추를 키우는데 적합해 맛이 아주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남원산 절임배추는 밤과 낮의 기온차가 매우 커 아삭거리는 맛이 우수하고, 김치로 담갔을 때 물러지지 않으며, 당도가 높아 감칠맛이 뛰어나다. 

절임배추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생협에도 일부 납품하고 있으며, 농가별 두꺼운 충성고객층을 확보하고 20kg(7 ~ 10포기) 한상자에 3만원에서 4만원까지 판매되고 있다. 농가별 가격차이는 유기농과, 저농약의 차이며 품질은 동일하다.

주요생산농가는 지리산처갓집, 지리산장터목, 바울농산, 산아래누룽지, 달오름마을이며 연락처는 각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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