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코리아 드론축구 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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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코리아 드론축구 페스티벌' 열린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11.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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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배 전국대회 25일 개최… 코딩대회·체험행사 '풍성'
▲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전주시가 지난 6월 28일 공식적으로 첫 번째 드론축구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2020년 세계 드론월드컵 개최를 추진중인 전주시가 드론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세 번째 전국대회를 연다. 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 설립 추진위원회는 오는 25일 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2017 코리아 드론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드론축구 전국대회인 ‘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는 물론 드론장애물 레이싱과 드론 코딩대회, 드론축구 시연 및 체험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기획 행사로 꾸려져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는 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 전주대학교, (사)캠틱종합기술원 등이 드론축구 저변 확대 및 세계화 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한 메이저 공식대회로, 전주시 드론축구단을 비롯한 전국 20여 개 이상의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 드론축구대회과 장애물 레이싱, 드론 코딩대회 선수단 및 참가자 모집은 15일까지 진행되며, 접수 및 문의는 대한드론축구협회(219-0420)이다. 조 편성 대진 추첨식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내 드론축구 상설체험장에서 진행되며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최첨단 드론기술과 탄소소재 등을 융복합한 신개념 ICT 레저스포츠인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후 드론축구단 창단과 대한드론축구협회 설립 추진, 드론축구 디자인(CI 및 마스코트) 특허출원 등을 통해 드론축구 종주도시로 자리매김해왔다.
또, 지난 8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레저스포츠 산업화로 드론산업의 새 장을 연 것에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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