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사과, 전국 최고 친환경농산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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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사과, 전국 최고 친환경농산물 등극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7.11.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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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서 수상

무주반딧불사과가 19회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돼 대통령상(무풍면 정석조)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안성면 이상오)을 수상했다.

두 농가에서 출품했던 유기인증 사과는 친환경농업 기관 · 단체, 유통업계종사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진행한 1,2차 품평회와 농협식품연구원으로부터 받은 잔류농약 검사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석조 씨는 “큰 대회를 통해 무주반딧불사과를 제대로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고 그간의 노력과 고생이 결실로 나타나 뿌듯하다”라며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더 맛있고 더 안전한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무주군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는 368농가 290ha로 사과품목에서는 12농가(17ha)가 친환경 인증을 받고 있다.

한편,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는 품질 좋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지속가능한 농업의 성장기반으로 삼기위해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와 농협경제지주,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에서 출품된 곡류와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263점이 자웅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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