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준우승을 거머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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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준우승을 거머쥐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7.11.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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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등학교(교장 구본길) 스포츠클럽 배구팀이 지난 17~19일 전주 우석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남자고등부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순창고 배구팀은 조별예선에서 인천대표인 정석항공과학고와 서울대표인 도봉고를 2대0으로 누르고 조1위로 8강에 진출. 토너먼트로 진행된 8강에선 광주대표인 제일고를 2대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만난 경기 분당고마저 2대0으로 이겨 전경기 무실세트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전년도 준우승팀인 전남 여천고를 만나 매세트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특히 이번결과는 전문선수들이 아닌 학교스포츠 클럽을 통해 실력을 쌓은 학생들이 학교생활 틈틈히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끝에 얻어낸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한문수 지도교사는 “그동안 학교 스프츠 클럽을 통해 학생들이 땀흘려 연습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길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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