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22일 전라중에서 공사 여자육상선수 팀과 육상꿈나무를 위한 스포츠 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재능기부는 전라북도를 이끌어 나갈 육상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북개발공사 육상선수들이 직접 레슨을 하고, 육상 발전 기금을 전달하는 등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여자육상 선수들은 전라중학교 육상부 학생들에게 1대1 지도를 통해 육상의 기본자세인 스타트 방법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기술을 지도하는 등 육상에 대한 관심과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혀줬다.
개발공사 여자육상선수단은 전북유일 단거리 실업팀으로 2011년 창단돼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여자 육상의 신흥 강자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매년 육상 꿈나무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고재찬 공사 사장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여자육상선수단의 뛰어난 실력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다양한 후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