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는 구급활동 중 각종 바이러스 및 전염병 노출에 따른 구급대원의 질병 감염 예방과 자문의사 의료지도를 통한 구급대원 안전관리를 위해 23일 오전 고창소방서 회의실에서 2017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방지 위원회의는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최근 국제사회와 우리나라에서 유행한 치명적인 전염병 확산에 따른것으로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고창소방서장, 자문의사 고창종합병원 응급의학 전문의 등 총 9명이 참석해 감염예방을 위한 감염관리실 운영방안, 감염방지에 관한 문제점 및 개선의견, 지도의사 의견 청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승렬 방호구조과장은 “구급대원은 각종 현장 최전선에서 뛰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으며 감염관리는 곧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활동이라”라며 “구급대원들과 국민들을 위해 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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