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회관은 KBS 교향악단 초청 연주회를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프란츠 폰 주페 작곡가의 ‘경기병 서곡’,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중 ‘우리 연인의 사랑스런 숨결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보인다.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기획연주회, 초청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립 박수를 칠 만큼 뛰어난 연주실력을 갖춘 KBS 교향악단을 초청해 부안에 클래식의 향기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싶은 마음”이라며 “부안군민들의 많이 오셔서 관람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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