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발빠른 응급처치로 50대 남성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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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발빠른 응급처치로 50대 남성 생명 구해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11.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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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는 가슴통증으로 병원으로 이송 중 심정지가 온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를 적용해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12시 40분 경 고창소방서 구급대원은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50대 남성을 초기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중 갑자기 의식을 잃으며 심정지가 발생했고 구급대원들은 침착하게 심폐소생술 실시와 전문기도유지 및 자동제세동기를 적용 해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신속한 대처로 50대 남성은 의식과 호흡이 돌아왔고 인근 병원에 도착 한 뒤 치료를 받고 빠르게 회복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고창119안전센터 정승태 ? 김혜정 소방장과 정지은 소방사이다. 특히 14년차 배테랑 구급대원인 김혜정 소방장과 올해 신규 임용된 정지은 소방사의 찰떡궁합의 호흡이 돋보였다.

소중한 생명을 구한 3명의 구급대원은 향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이들에게 주워지는 영광의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받게 된다.

구급대원 김 소방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해 구급대원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평소 응급상황에 대비한 술기 훈련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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