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17~18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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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17~18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 추진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7.11.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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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방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는 사전대비기간을 운영했고, 피해시설 긴급복구 비상대책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2018년 3월 15일까지 대책기간을 운영·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공무원 3개반 10명으로 구성된 수도시설 동파방지 비상상황실 설치·운영 및 상수도 긴급복구업체 5개사를 편성해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로 겨울철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주야 24시간 상황을 유지하고 고장 불편 신고접수 시 동파계량기 교체, 동결수도관 행빙조치, 긴급 안전점검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류지봉 환경위생과 과장은 “각 가정에서는 동파예방을 위해 계량기 내부로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보온재(헌옷, 담요 등)를 넣어 밀봉하고, 오랫동안 집을 비울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열어 물이 흐르도록 조치하며 발코니의 세탁기는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헤어드라이나 따뜻한 물을 부어 녹여주면 되나 50℃이상의 뜨거운 물은 계량기 고장의 원인이 됨으로 주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동파세대 및 동파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수도 계량기 동파방지 보온카바를 설치하고, 홍보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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