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30일 올 한 해 독서활동이 활발한 가족에게 ‘2017 책 읽는 가족’인증서와 함께 현판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가족단위 독서생활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가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군산시에서는 3개 도서관(본관, 늘푸른, 설림)에서 총 4가족이 선정됐다.
정준기 과장은 “책 읽는 가족 선정은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립도서관을 통하여 활발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 사업’은 가족단위 독서 활성화를 통한 건전하고 안정된 가정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군산시에서는 총 32가족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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