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안전운전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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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안전운전 하자 !
  • 신하은
  • 승인 2017.12.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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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부청문관 신하은

운전자들이 두려워하고 긴장하는 계절 겨울철, 폭설 후 빙판길 안전운전 해야 할 때이다.
겨울철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은 무엇일까?

먼저 타이어 점검이다. 타이어가 마모되면 접지력이 감소해 자동차가 빙판길에 쉽게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타이어를 점검을 해야 한다.
▲자동차의 무게감을 더해주는 연료와 시야 확보를 위한 열선 점검이 필요하다. 차의 무게가 늘면 타이어의 접지력이 높아져서 그만큼 눈길에서 미끄럼 방지효과가 크다. 또 눈이 오거나 일교차에 따른 성애가 낄 경우 운전자의 시야확보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한다. 따라서 차량 유리등에 설치된 열선이나 히터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사전 점검은 필수다.
▲운전 전에는 반드시 예열이 중요하다. 충분한 예열이 없을 경우 얼어붙은 엔진오일로 인해 엔진에 무리가 가해져 운전 중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눈길이나 빙판길 출발 시에는 2단으로 출발해야 한다. 오토 차량의 경우 저단으로 출발해야 한다.
▲저속 주행 및 안전거리를 확보하면서 운전해야 한다. 눈길 이나 빙판길을 운전할 경우 타이어와 지면 사이의 마찰력 감소로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빙판길의 경우 제동거리가 최대 3배까지 늘기 때문에 규정속도 보다 20% 서행 및 차간거리를 2배 이상 유지해야 한다.
▲빙판길 급제동은 금물이며 반드시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해야 한다. 초보 운전자의 경우 대부분이 당황해서 급브레이크를 밟아 사고를 부르는 경우가 많다. 엔진브레이크 사용시에는 3단→2단→1단 등 순으로 제동해야한다.
▲차량안의 적절한 환기와 스트레칭이다. 춥다고 운전 중에 계속해서 히터를 틀어놓게 되면 산소가 부족해서 졸음운전으로 이어지므로 창문을 열거나 환기를 해주고 휴게소 등에서 스트레칭 및 휴식을 하면서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눈길, 빙판길에서는 차량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운행으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이 나와 타인의 안전을 확보하여 겨울철 빙판길 안전운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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