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주민들의 안전까지 챙기는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
상태바
동네주민들의 안전까지 챙기는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7.12.06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벽에 내린 눈 출근길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치워

“6일 오전8시 현재 전주, 익산, 군산, 김제, 완주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바랍니다.” 는 안전 안내 문자가 전라북도청에서 발송됐다.

문자를 받은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 소속의 자원봉사단원들이 교회 앞마당부터 대로변까지의 쌓인 눈을 말끔히 치웠다.

봉사단원들은 교회 주변 뿐만아니라 동네 골목까지 눈을 치워 출근길을 나서던 한 주민으로부터 “우리가 치워야 할 곳을 치워줘서 감사하다”고 칭찬을 듣기도 했다.

대형교회의 교회세습 등으로 인해 교회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걱정 어린 말들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이웃과 함께하고 성도들의 안전과 주민들의 빙판길 안전까지도 챙기는 교회가 있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