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KBS 방송국, 문화거점공간 아트센터로 변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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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KBS 방송국, 문화거점공간 아트센터로 변신중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7.12.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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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사전프로그램 운영중

 남원시는 2016년도 문체부 공모산업(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남원방송국이 선정되어 국비14억 등 총51억원을 들여 시민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시설 조성 후 운영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방식이 아닌 리모델링 공사 전에 시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의견수렴과 운영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사전 프로그램을 지난 10월부터 운영중이다.

사전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창작공간 운영, 시민문화예술 파일럿 프로그램 場, 문화예술아카데미, 문화예술 판페스티벌, 사운드 아트스트 레지던시를 진행해오고 있다.

사전프로그램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 수렴하여 공간구성과 콘텐츠 운영방향을 확정하고, 설계 및 리모델링 공사를 내년11월까지 완료하여 12월경에 아트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 아트센터TF팀에서는 아트센터 사업을 총괄기획하고 장기운영계획을 수립할 총괄기획자를 공개채용 공고중이다. 공고기간은 12일~ 19일까지 아트센터 사무국(구KBS)에서 18일~19일간 접수를 받는다.

공고문은 남원시 홈페이지(http://www.namwon.go.kr) 내 시정소식(시험/채용)게시판에 게시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아트센터조성TF팀(634-7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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