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공동체와 디아스포라(Ⅱ)’ 강좌 성료... 20명에 5400달러 전달
전주대가 지난 15일 원아시아재단(이사장 사토 요지)이 장학금 5400달러를 기탁, 학생 20여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아시아재단은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와 손잡고 8월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15주간 ‘아시아 공동체와 디아스포라(Ⅱ)’ 강좌를 진행했다.
원아시아재단은 앞서 14일 ‘아시아 공동체와 디아스포라’ 강좌를 마무리하며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사토 요지 이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재단 수석연구원 정준곤 박사가 장학금 5400달러(약 600만원)를 20명에게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박민기 씨는 “평소 TV나 신문에서만 보던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강의를 통해 아시아 공동체적 관점에서 우리 한민족의 지향점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주대 관계자는 "2회째를 맞는 이번 강좌를 청강하기 위해 전주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광주 등 타 지역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전주대를 찾아 진정한 아시아공동체의 형성을 위해 가져야 할 포용과 이해의 자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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