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유복근)와 함께 20일 발달장애 대안학교인 군산 산돌학교(교장 홍진웅)에 방문해 연말연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나눔 위문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위문 활동은 최원석 경찰서장을 비롯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과 청소년지도위원회 유복근 회장 및 회원 등 10여명이 동행 하였다.
경찰서와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위문현장에서 대안학교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에 요긴하게 쓰일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 전달하였다.
유복근 회장은 “장애 학생들이 사회적 편견을 이겨내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최원석 서장은 “평소 성심껏 대안학교를 운영하며 지역 내 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경찰도 지역사회와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행복할 수 있는 군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산돌학교는 2007년도에 설립된 지역 내 비영리 대안학교로써 관내 발달장애 학생들의 직업과 주거, 그리고 여가생활에서의 자립을 목적으로 하여 인지·일상·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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