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중형버스 쏠라티, 해외에서 잇따른 수주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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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중형버스 쏠라티, 해외에서 잇따른 수주 쾌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12.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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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쏠라티,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몰이
▲ 현대자동차의 쏠라티(해외명 H350)가 글로벌 판매량 5,000대 이상을 기록한 데 이어 해외 시장에서 연이은 대량 수주를 이끌어 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이 거세다.

현대자동차의 쏠라티(해외명 H350)가 글로벌 판매량 5,000대 이상을 기록한 데 이어 해외 시장에서 연이은 대량 수주를 이끌어 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이 거세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모로코 경찰청과 경찰 병력 수송용으로 쓰일 쏠라티 70대 공급 계약과 함께, 알제리 물류 회사와도 운송용 차량으로 사용될 쏠라티 5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알제리 물류회사는 지난 6월 쏠라티 20대를 구입해 현재 물류 운송 차량으로 사용 중이며, 쏠라티 차량에 대한 현지 회사의 호평이 이번 대량 재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쏠라티는 지난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ASEAN)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각국 정상 및 고위급 관계자 의전용 차량으로 선정되며, 고급감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미니버스로서 명성을 떨친바 있다.

3년 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된 쏠라티는 세련된 디자인에 최고 수준의 정숙성과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시장은 물론 특히 해외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쏠라티는 리무진, 캠핑카, 어린이 버스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한전 특수 장비를 장착한 지중 케이블 진단 차량, 대기업 총수 의전용 차량, 레저용 캠핑카로 활용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미니버스를 대표하는 차량으로서 쏠라티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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