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면 복지허브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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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안성면 복지허브화 박차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7.12.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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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면행정복지센터 & 안성파출소 & 안성우체국 협약 맺어

무주군 안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종규)는 지난 21일 센터 내 소회의실에서 안성파출소, 안성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역에 분포해 있는 복지사각지대와 자원을 발굴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각 기관의 자원과 시스템이 연계된 협력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이 복지 상담과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고위험 군에 속하는 가정을 방문할 때에도 경찰관이 동행할 수 있어 안전하고 원활한 업무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우체국 집배원과 경찰관이 각자 업무를 수행하다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 · 연계 체계를 구축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보를 받은 안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맞춤형 복지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종규 면장은 “오늘 협약이 업무상 안전을 확보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거라는 확신이 있다”라며 “각 기관이 서로의 업무체계를 존중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성면 지역 내에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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