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2018년 시무식 갖고 새해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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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2018년 시무식 갖고 새해 업무 시작!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1.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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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2일 4층 강당에서 2018년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제창, 순국 선열 및 순직 경찰관에 대한 묵념, 승진임용식, 모범공무원증 수여, 업무유공자 표창수여, 박경민 해양경찰청장 신년사 대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직원 및 의경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상식 서장은 해양경찰청장 신년사 대독을 통해 “2018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상 치안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해양경찰 동료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17년에는 국민의 부름을 맞아 해양경찰로 재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했지만 국민의 눈높이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었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이제는 우리 해양경찰이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본연의 모습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며 “해양경찰을 모두 뜯어고친다는 각오로 심기일전해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2018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경찰관 5명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통해 형기정장 류근식 경위가 경감으로, 변산파출소 김미숙 경장, 103정 최경린 경장, 수사과 김민성 경장이 경사로, 변산파출소 최용락 순경이 경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고병술 경위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임무를 묵묵히 수행한 5명의 경찰관에게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또한 시무식 행사 종료후에는 박상식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함정장, 해경센터장이 모여 부안군 충혼불멸탑을 찾아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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