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훈) 화산지구대(대장 장기옥)는 3일 작년 교통사망사고 발생 지역 주변 교차로를 지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교통안전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는 중화산동 소재 교통사망사고 발생 지역 주변에서 무단횡단 하는 어르신 및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사망사고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겨울철 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주요 교통사망사고 사례 등을 홍보했다.
특히 겨울철 고령자들의 무단횡단이 늘면서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함에 따라 교통사고 사망 3대 요인인 겨울, 고령자, 무단횡단을 강조하며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인 보행자의 경우 길을 건널 때 꼭 지켜야 할 3원칙(‘멈춘다’ ‘좌우를 살핀다’ ‘건넌다’)을 알리고 어두운 밤이나 흐린 날 밝은색 옷과 안전모자 착용을 부탁했다.
장기옥 지구대장은 “교통사망사고는 피해보전이 어려워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가족 및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당부가 절실히 필요할 때이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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