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는 겨울철 빙판길로 인한 교통사고, 넘어져 낙상으로 인한 골절 등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눈이 오고나면 평소 교통사고나 낙상환자 신고가 평소 2배 이상 접수되며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특히 8일부터 이틀간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고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거리는 곳곳 빙판길로 변하는데 고창군 지역은 60세 이상의 고령의 인구 비중이 높아 집 앞 빙판길에서 낙상으로 팔, 다리 등 골절상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빙판길 사고 예방법으로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 착용하고 따뜻하고 가벼운 옷을 입으며, 손을 주머니에서 빼고 걸어야 한다. 또한, 어깨와 허리를 펴고 보폭은 좁게 해서 천천히 걸으며 노인 분들은 등산용 스틱을 짚으며 걸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빙판길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스프레이나 체인을 구비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하며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하거나 기존 타이어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볕이 잘 들지 않는 골목길 언덕이나 도로 다리 위를 달릴때에는 굉장히 미끄러우므로 절대 과속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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