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진 평론가는 최근 ‘영화로 힐링’과 ‘TV 꼼짝 마’ 두 권의 책을 동시에 펴냈다. 전북연합신문에도 자주 글을 발표하고 있는 장세진 평론가가 펴낸 영화평론집 ‘영화로 힐링’에는 ‘변호인’?‘명량’?‘국제시장’?‘암살’?‘베테랑’ 등 천만영화를 비롯 84편의 영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전라북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기금을 받아 펴낸 방송평론집 ‘TV 꼼짝 마’에는 ‘태양의 후예’?‘도둑놈 도둑님’?‘김과장’?‘피고인’ 등 드라마를 비롯한 107편의 TV 이야기가 실려 있다. 대부분 월간 한울문학, 한교닷컴, 일간신문 등에 발표한 글들이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다.
2016년 2월 한별고 교사로 퇴직하고 같은 해 5월 교원문학회를 창립, 초대회장이 된 장세진 평론가는 방송?영화?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왕성한 비평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평론가이기도 하다. 장세진 평론가가 1985년부터 지금까지 펴낸 평론집?교육에세이 등 저서는 모두 45권(편저 4권 포함)에 이른다. 구례여고?평택기계공고?삼례공고?한별고?전주공고?군산여상 등 주로 고등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32년간 근무하며 펴낸 저서들이라 왕성한 필력이라 할만하다. ‘영화로 힐링’과 ‘TV 꼼짝 마’는 퇴직후 두 권의 두툼한 영화와 방송평론집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장세진 평론가는 교원문학회장 겸 ‘교원문학’ 발행인으로서 자비를 들여 교원문학상과 전북고교생문학대전 작품현상공모 수상작품을 시상해오고 있다. 매년 스승의날을 전후해 실시하는 교원문학상은 교원문학회원이나 외부 필자중 3년 이내 문학활동을 활발히 한 1인을 선정, 상패와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상이다. 전북고교생문학대전 작품현상공모 수상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는 장원 30만 원 등 총 200만 원의 장학금 또는 상금을 상장과 함께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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