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는 16일 오전 진흥솔내어린이집을 찾아가 실종아동 조기발견 및 아동 학대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날 예방활동에는 34명의 사전등록 대상 어린이들은 어린이 경찰복을 입고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로 사전지문등록에 참여했다.
실종아동 등 사전등록은 보호자의 동의하에 아동.지적장애인.치매 어르신들의 지문․사진 정보 등을 미리 입력해두고 유사시 신속한 수색과 보호자 인계가 가능하도록 운영되는 제도이다.
이후신 서장은 “아동 실종 및 아동 학대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을 최우선으로 노력해 달라”며 “사전지문등록과 더불어 아동안전 지킴이, 이름표, 아동학대 신고의무 등 다양한 실종‧학대 예방법 안내를 지속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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