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유창호)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설 특별자금 1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200억원)을 지원한다.
설 특별자금은 도내 금융기관 각 영업점이 18일부터 2월 14일까지 취급한 대출에 대해 업체당 2억5천만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5억원) 이내에서 1년간 지원된다.
단 부동산업이나 주점업, 금융 및 보험업 등은 제외된다.
유 본부장은 “이번 특별자금 지원으로 설을 맞아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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