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업기술센터 고품질쌀 생산기술 벤치마킹
상태바
김제농업기술센터 고품질쌀 생산기술 벤치마킹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08.30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는 고품질쌀 생산기술을 확대보급해 지평선쌀을 비롯하여 김제쌀의 품질을 높이는데 그간 힘써 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쌀 생산 특성화사업 100ha, 탑라이스 생산단지 61ha, 특수기능성쌀 생산유통기술 시범 20ha, 친환경농업시범단지 10ha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김성일 소장은 "사업비로 4억원을 지원해 사업별 시범요인을 내실있게 실천하고 있으나 관리 능력과 선진 재배기술의 습득을 위해 선진기술의 벤치마킹도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31일에서 9월 1일까지 2일간 고품질쌀 생산 특성화 사업단지 회원등 40명이 농촌진흥청, 경기 여주군, 충남 당진군의 고품질쌀 생산기술을 벤치마킹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내에 재배한 신규 육성품종들의 비교와 여주군의 고품질쌀 생산 특성화 사업단지와 탑라이스 생산단지의 포장관리 상태 및 단지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시범요인들을 견학할 예정이다.

고품질쌀을 생산하기위한 선진기술로는 질소질비료를 줄여 쌀의 단백질 함량을 낮춰 최고급쌀을 생산하고,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홍보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신뢰도를 높여주며, 가공용쌀 확대재배로 쌀소비 촉진등을 꼽았다.

김소장은 "고품질쌀을 생산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재배단지의 규모화 및 품종의 단일화, 질소질비료를 과감하게 줄여서 단백질함량을 낮춰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래윤 기자



주요기사